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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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해리 포터 시리즈의 5번째 이야기.
2. 줄거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해리 포터 시리즈/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 목차[편집]
3. 발매 현황[편집]
한국에서는 1~2, 3, 4권이 1주일 간격으로 순차 발매되었고, 5권은 2주정도 텀을 두고 발매되었다.
최인자의 해리 포터 시리즈 단독 번역 데뷔작. 그 탓에 오역이 난무한 처참한 결과를 빚었다. 이에 문학수첩 측에서는 전무 후무한 수정스티커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이르른다(…) 오역 사례. 문제는 그러고도 오역이 남아있다는 거…[2]
4. 특징[편집]
저자인 J. K. 롤링이 넌지시 언급했듯, 분량과 비례해 7권에 대한 중요한 복선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 시리즈다. 또한 전작들에 비해 분위기가 무겁고 어두워지는 첫 시리즈.
전 시리즈를 통틀어 소위 고구마 전개가 제일 심해지는 구간으로, 해리가 가장 가혹한 주변 환경에 처해지는 시리즈다. 세드릭 디고리의 죽음을 목격하고 본인도 볼드모트에게서 간신히 도망쳐나온 기억이 트라우마로 자리잡았으며, 볼드모트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외면하는 마법 정부 측은 학교로 덜로리스 엄브리지를 보내는 등 대놓고 해리 포터를 강하게 견제한다. 게다가 엄브리지는 대놓고 혐오스럽게 만들었다고 작가가 공인했고, 호그와트의 학생들도 대부분 그를 불신하며, 설상가상 흉터의 통증이 날로 심해지며 볼드모트에게 정신적으로 지배당할 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휩싸이며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말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 중에서는 읽는게 가장 스트레스 받는다는 평이 많다.
해리 본인도 1년 내내 거의 정신적인 고문에 가까울 정도로 시달린 탓에 사춘기의 영향까지 있어 7권을 통틀어 가장 거친 모습을 보인다. 해리는 원래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침착해서 격노하는 장면이 적은데 시작부터 (방학 내내 아무 정보도 안 준) 론과 헤르미온느에게 미친 듯 화를 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유독 화를 내는 장면이 많다. 특히 결말부에 멘탈이 박살나는 수준의 정신적 고통까지 겪었을 때 절정에 달한다.[3][4] 이는 으레 창작물이라면 거의 반드시 들어가는 위기-절정 구간이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는 7권이나 되는데다가 4권부터는 책자체도 굉장히 두꺼워짐에 따라 그 구간이 덩잘아 길어져버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기 연재물이 아니라 당시의 독자들은 6권이 나오기까지 기약 없이 목빠지게 기다려야 했을 것이니...
게다가 이 권부터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문학적인 측면에서 평가가 극단으로 갈리게 된다. 미국의 한 평론가는 '이 소설을 평가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싫다'라는 평을 남겼을 정도. 딱히 글을 잘쓰고 못쓰고 한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패러다임에 완전히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이 나오기 전인 2001년 경부터 '해리 포터와 루핀의 비밀'이라는 가제로 알려지기도 했다.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해리 포터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자세한 내용은 마법사(해리 포터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미디어 믹스[편집]
7.1. 영화[편집]
자세한 내용은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영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 게임[편집]
게임은 PC판, PS2 / PS3, XBOX360, 닌텐도 DS, 모바일,그리고 GBA판으로 발매되었다.
우선 PC, PS2, PS3, XBOX360은 기종만 다르지 같은 게임으로 나왔으며 닌텐도 역시 조작감과 일부요소만 다를뿐 앞선 기종들과 비슷하게 나왔다. 모바일과 GBA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게임의 볼륨이 대폭 상승하였으며, 호그와트의 구현도가 거의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아즈카반과 마찬가지로 론과 헤르미온느가 항상 따라다니며 실제 배우들을 토대로 모델링을 하였기에 꽤나 현실감있고 원작과 마찬가지로 해리 포터의 안좋은 소문이 호그와트에 퍼져 지나가는 학생들이 해리에게 시비를 걸거나 뒷담화를 하는 등 플레이어에게 은근 짜증을 유발한다. 그만큼 원작의 스토리를 매우 잘 따르고 있는편이며 소설이나 영화를 안봤어도 어느정도 스토리 이해가 가능하다.
카드모으는 요소가 삭제되었지만, 호그와트 비밀을 파헤치면서 얻는 점수등을 통해 모우닝 머틀의 특전 방에서 실제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같은 걸 확인할 수 있지만, 크게 의미는 없어서 잘안가게된다. [5]
마법은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배우게 되며, PC판 기준 마우스의 동작으로 마법이 다 다르다. 전작들과는 다르게 따로 마법 도전의 방은 가지않고, 교수들의 퀘스트로 마법시험을 본다.[6]
메인 스토리를 진행할려면 불사조 기사단 멤버들의 서브 퀘스트등을 모두 완수해야하는데 한두명이 아닌지라 상당히 오래걸린다. 그 외에 곱스톤이나 마법사 체스, 카드 맞추기같은 미니게임 요소들도 있고, 게임의 메인 스토리가 끝나면 루나의 옷, 비밀통로같은 요소등 의외로 할게 많고 볼륨이 크다.
게임 내 전투요소는 전작들에 비하면 많이 사라졌으며, 잡몹으로는 슬리데른 학생들과 시비가 붙어 싸우기도 한다. 문제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체력이 없다.(!!!) 그래도 원작에 맞게 시리우스는 무조건 패배하게 되어 스토리가 진행되는 등 완전 패배가 없는건 아니다.
호그와트 레거시가 나오기 전에 혼혈 왕자와 더불어 가장 호그와트 구현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지만, 너무 불편한 조작감과 고정된 3인칭 카메라, 맵이 넓다보니 발생하는 한세월 걸리는 거리이동 등 평가가 완전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작품. 그래도 이러한 부분은 혼혈 왕자로 넘어가면서 많이 완화되었다.
[1] 1~5권의 각권이 순차적으로 발매됨[2] 위의 '깨끗해져라!'는 나중에 수정되어 '스코지파이!'로 바뀌어있다.[3] 시리우스를 잃은 이후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스네이프를 변호하는(객관적으로 스네이프의 잘못은 없었고 해리도 이를 알고는 있었다) 알버스 덤블도어에게 격노하며 그의 사무실을 때려부수고, 침착하게 "날 다치게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려무나. 난 그래도 싸다"라고 하는 덤블도어를 보며 진심으로 증오심을 느끼고 패버리고 싶다고 느낀다. 물론 해리 포터는 기본적으로 선인이라 그 선을 넘진 않았다. 덤블도어의 성격과 그와 동생 간의 일화를 생각하면, 해리가 정말 주먹을 휘둘렀을 경우 진짜로 저항 없이 맞아줬을 확률이 높다.[4] 여기에서 해리 포터의 대사가 죄다 대문자로 되어 있다. 열이 끝까지 받친 해리가 교장실 비품을 다 집어던지고 깨부수면서 알버스 덤블도어한테 있는 목소리 없는 목소리 쥐어짜서 고함을 지르는 것. 반면에 한글 정발판은 임팩트가 좀 떨어진다. 볼드체나 이탤릭체를 조금 적극적으로 사용했으면 좋았을 부분.[5] 그럴때마다 주기적으로 머틀이 등장하여 방 좀 오라고 닥달한다.(...)[6] 플러트윅의 경우는 레파로나 아씨오 같은 마법등을 맞는 오브젝트에 맞게 사용한다던지, 스프라우트의 경우는 약초학과는 전혀 관계없는 만드레이크 위치를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로 잘 배치한다던지, 스네이프의 시험 역시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원툴로를 이용하여 마법약을 색깔대로 만든다든지 맥고나걸의 경우 가고일 동상의 퀘스트들을 완수하는 것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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